먹방/집밥조선생

야식 팽이버섯전

가빙구 2018. 1. 7. 21:45

팽이버섯은 어떤요리에도 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막상쓰려니 생각은 안나는데

뭐 이것저것..

근데 싸니까 좀 많이 사게 되는?경향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어쩔땐 요리에 다넣기에는 파는 양 자체가많고!

그래서 몇번 남은 팽이버섯을 버렸었다

좀 아까웠다

음식 남아서 버리는 거 보다

재료 남는게 이상하게 난 더 아깝다 ㅜ_ㅜ

괜히 내가 사서 이렇게 된 느낌이랄까/..

여튼 그래서 어느 마트 시식코너에서

보고 따라한 팽이버섯전!!

 

-재료-

팽이버섯,계란,후추,소금,식용유

 

재료간단 만드는 방법도 간단~!

초 쉽고 초 간단 간편

팽이버섯을 잘게 잘라준당~!

길게 해서 먹어보니까

한번에 다먹어야된다..잘안잘려서

잘게 잘라서 해먹는게 편하고 더 맛있는것 같다

(뭐든 좀 조사 먹는 습관이 있다)

귀찮으면 굳이 안잘라도 될 거 같음.

재료 투하~!

파슬리는 안 넣어도 되는데 그냥 내 눈에 띄어서 넣음 ㅋ

냉면대접 다 안차는 정도의 팽이버섯양에 계란 하나만 넣었다

전혀 안모자란다

소금은 두세꼬집정도?

 

 

서꺼서꺼쉐낏쉐낏

이거 섞는 느낌 꽤 좋다 ㅋ

내가 새벽에 뭐 하니까 따라나온 귀요미들

뭐하나 얻어먹어보려고 ㅋ

기름두른 팬에 요로코롬 올려준당

 불세기는 약불!

완전 저렇게 지글지글(?)한 상태가 되고 뒤집어야지

안그럼 한마리씩 해체됨

굿><

배고프고 귀찮아서 다 넣어버렸다

역시 이렇게 노릿하게 구워졌을때!

뒤집어야 한번에 뒤집을수있다

안그럼 그냥 팽이버섯볶음 되버림

계란후라이하려다 스크럼블에그 되는 거임

케케 마싱따!

야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좋을 듯,,,!

아무 소스나 찍어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당

케케케

목이 빠지게 쳐다보는 쿵이도

물에 씻어서 하나 ~~

졸라 잘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