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빙구 2018. 2. 2. 01:15

쿵이는 먹을거면 환장을 한다

부스럭소리만나면 표정이 변한다

쩝쩝거리만해도 표정이 변한다

 거실에서 쩝 한번만 해도

방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미친듯이 뛰어나가는 새끼다

귀여운새키...

너무 사랑스럽다...

예쁘게도 생기고

킬킬

 

이런 쿵이를 위해

이벤트를 신청했다

그리고 받았다!

 

애견비책 햇밥

 

 

몸에 좋다는 내용이다

네가지맛이다

나도 좋아하는 맛...

쿵이도 닭을 좋아하는 것 같아

닭을 뜯었다.

귯 쫀독쫀독하다

냄새도 향긋하다

나도 먹어봤는데

맛있다...약간 맛살?

여튼 안비리고 맛있당.!!

쿵이는 쪼매나기에 다주기엔 양이

많으므로

1/3 양을 나눠 주었다

 

렌지에 30초정도 돌려준다!

요새 쿵따리 털이 뻑뻑한것 같아서

테라코트를 쉐낏쉐낏해주었다

렌지에 돌려서 따뜻한상태라

테라코트도 살짝 말캉해진느낌이다

일반간식에 섞어주면 테라코트만쏙 빼고

골라먹어서 먹이기 힘들었는데

아주 좋다!!!

 

기다리다 지친 쿵냥

수면잠옷....넘나 기욥다><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듯이

미친듯이 처묵처묵중

 

치치도 같이 줘야한다

안그럼 삐짐

케케

우리 치치는 미유믹스!

얘는 다 흘리고 먹어서 옆에 뭘 깔아야한다

치치도 테라코트...!

주댕이가 짧아서 그런가?

 

햇밥 아주 좋은것 같다!

쿵이가 말을 못해서 어떤 맛인지

얼마나 좋은지는 제대로

설명을 못하겠지만

 

잘먹으니!

좋은 걸로 좋게 만들었다니!

그리고 테라코트도 다 먹었다 키키